과기정통부와 기관의 디지털 혁신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디지털혁신을 위한 협력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8월 28일에 열린 공동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협력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블로그에서는 과기정통부와 NIPA, DIP가 이뤄낼 디지털 혁신 협력의 체계적인 내용을 살펴보겠다.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혁신 방향
과기정통부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자국의 산업을 혁신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구개발 및 실험 인프라 조성과 함께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모두가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갖추고 있으며, 최정상 기량의 연구 인력을 민간에 적절히 배치하여 디지털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입을 계획이다.NIPA의 정보통신산업 진흥 전략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IPA는 ‘2025 정보통신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과기정통부와의 협력 아래, 정보통신 분야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NIPA는 디지털 혁신의 토대가 되는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업계와의 괴리를 최소화하는 즉각적인 대응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NIPA는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및 사이버 안전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로써 NIPA는 정보통신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DIP의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지역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DIP는 지역 내 정보통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있다. DIP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적 지원 역시 강화하여 대구 지역의 정보통신산업이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DIP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업 기업과 혁신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과기정통부와 NIPA, DIP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통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각 기관의 속성과 목표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디지털 경제의 혁신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